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최규필, 이하 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선희, 이하 진흥재단), 민들레학교(교장 오종임)가 의정부 및 양주 지역 평생교육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사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상호협약식을 23일 진흥재단에서 진행했다.
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사의 역할도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사 간 협력과 지식 공유가 그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진흥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이 이런 중요성을 인지,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교육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고취하며,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호협약을 통해 추진될 평생교육사협회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네트워크 강화: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 간 연결을 강화해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 전문성 향상: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지원
- 리더십 강화: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키우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
- 사회 공헌: 평생교육의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교육협의회는 이번 평생교육사협회 발족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들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969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2000년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창립을 통해 회원 학교 57교로 발촉돼 경기 북부의 지역 사회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시 청소년교육 지원기관에 선정됐으며 △청소년교육 △예정교육 △문화교육 △성폭력예방교육 △교사직무연수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