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향상의 열매를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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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향상의 열매를 맺다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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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수련원,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활동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은 2020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결과 관내·외 50개 학교 3만6530명의 청소년 학년수련활동 및 진로수련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전예약 3만2269명에 비해 113% 증가, 예상수입 또한 지난해 81만3201천원에서 107만3899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132% 증가된 수치이다.

2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단체는 2019년에 33개에서 2020년 43개로 130% 증대되는 성장을 이루었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안전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수련활동기관으로 변화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단체 수련활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활동이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초·중·고 프로그램 개편(직업체험 확대형 진로 수련활동 및 교급별 차별화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2020년 사전예약은 전략적인 홍보와 경기, 서울, 인천,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지역 확대를 통해 관·내외 학교의 사전예약으로 수련활동 기회를 보장하였다.

청소년들의 모험 및 도전 활동 특성화 시설로 415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집라인/챌린지/인공암벽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난타/글로우스틱/수화 등 문화선택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재단장 → 차별성

특성화된 아웃도어 시설 및 훌륭한 문화선택활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은 천편일률적 같은 양상을 띄었다. 그럼으로 인해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초등학교에서 다녀왔다는 이유로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 외면당하기도 했다.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타지역 최우수 청소년수련원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청소년기본법 및 제6차청소년정책 기본계획 등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을 교급별로 차별화를 두어 재단장 하였다.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로수련활동 운영 → 전문성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및 18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처 확보 및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진로 체험을 확대 실시했다.

개편된 진로수련활동은 집라인, 인공암벽, 챌린지, 오리엔티어링 등의 아웃도어활동 진행과 슈가크래프트, 파티쉐, 바리스타 등 총 12개의 직업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직업체험활동, 주제별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진로특강, 진로 힐링콘서트로 진행된다.

직업체험의 경우 중학생은 ‘직업체험’으로 고등학생은 ‘직무체험’으로 구분하여 12가지 중 2가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진로특강은 교육장별로 다른 3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방송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초청하여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로 힐링 콘서트도 진행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변화의 바람이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어느 부문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더욱 궁금해진다"며 "수련원의 향후 모습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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