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정신건강 상호돌봄체계를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업무협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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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정신건강 상호돌봄체계를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업무협약’ 진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2.03.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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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는 23일 하음심리상담센터(센터장 양지원)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특 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 제공을 통해 고독사와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하음심리상담센터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해 사회관계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우울증 및 극단적인 선택의 위험을 줄이고, 특화 서비스 대상자의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용기 있는 변화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숙 시설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게 됐다”며 “하음심리상담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7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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