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에서 정년 퇴직했던 정돌성 전 교수가 후학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발전기금 1천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광주대는 지난 15일 교내 총장실에서 김혁종 총장과 김갑용 대학원장, 김황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돌성 전 교수는 “학교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이 목표했던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 전 교수는 23년 동안 광주대 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퇴직 당시에도 500만원을 학교측에 기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해피코리아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