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료원 무료검진 '경남 닥터버스' 21일부터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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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무료검진 '경남 닥터버스' 21일부터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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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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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도내 순회하며 총 14회 서비스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전문 진료과 없는 의료취약지 대상
(사진제굉=경남도)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사진제굉=경남도)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가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무료 진료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4월에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 5월에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청군 순으로 총 14회 무료 진료가 이뤄진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첫번째 검진인 거창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거창군 남상면보건지소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이며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막힘 및 배뇨장애 검사 등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를 운영해 많은 도민에게 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황재윤 기자 jaeyuntop@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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