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인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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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인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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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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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감찰했다 부당하게 해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출국금지 조치했다 직위해제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7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7호·8호 인재 영입식에 참석해 박은정 전 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국혁신당)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7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7호·8호 인재 영입식에 참석해 박은정 전 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국혁신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7일 박은정 전 검사(52),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56)을 인재 7호, 8호 영입을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조국혁신당 인재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박은정 전 검사는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대비위에 대한 직접 감찰 및 징계 청구 업무를 담당했으며, 한동훈 검사장의 ‘채널A 사건’과 일명 ‘라임 술 접대 검사’ 3명에 대한 직접 감찰을 수행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이미 법원과 수사기관에서 문제없다는 판결을 받았던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이유로 징계받고 해임되어 24년의 검사 생활을 마감했다.

박은정 전 검사는 영입 수락문에서 "검찰전체주의 세력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슬픔과 아픔에 칼질을 하고 심지어 입까지 틀어막고 있다"며 "오늘날 검찰은 최소한의 정치적 중립과 기계적 중립을 포기하더니, 기어코 윤석열 정권의 위성정당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검찰 조직에서 24년을 몸담은 전직 검사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검찰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혁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어, 반드시 대한민국이 검찰 독재로 가는 길목을 막아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사법시험 합격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녹색소비자연대 자문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소송지원변호인단, 한센병소송지원변호인단 등 주로 민주주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활동에 주력해왔고,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균형잡힌 출입국, 최고의 이민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차규근 전 출입국 전책본부장은 "2019년 조국 사태 전의 조국이 아니라, 조국 사태 이후 법 집행이란 미명 하에 무자비하게 자행된 야만적인 인간 사냥을 견디고 다시 태어난 조국, 학자가 아닌 2024년 3월 현재 투사가 된 쇄빙선 선장 조국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37년 전에는 군사독재 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았고, 지금은 검찰 독재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고 있다"며 "지금 다시 위대한 주권자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카르텔 정권을 끝장내고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직위해제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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