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국 外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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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外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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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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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무역사절단 파견., 이차전지 등 신산업 전문전시회 및 수출기업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중국 外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강화 및 전략적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이차전지 등 신산업 전문전시회 및 수출기업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 유관기관 협력, 핵심원료 수출통제 및 규제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중국 수출입 의존도 완화와 지역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펼쳐 나가며 중동, CIS 등 중국 外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전략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각종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원료 수출통제 및 규제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의 對中 무역현황(2023년 기준)을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5.2%로 전국 19.7% 대비 15.5%p 높고, 수입 비중 또한 60.8%로 전국 22.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산업의 중국 수출입 의존도를 완화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대구광역시는 첫째, 중국 外 유망 전략시장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둘째, 국가별·주력 품목별 전략적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며, 셋째, 무역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신산업 전시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넷째,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를 지원하며, 다섯째,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통제 및 규제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중동, CIS 등 유망진출 시장의 빅바이어들을 전략적으로 초청·매칭시키는 수출 상담회 개최, 실질적인 수출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품목을 선정해 전략적 무역사절단을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파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의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핵심원료 수출통제와 규제 등 대외 무역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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