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2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엑스코 개최예정 전시회 대상 공모·선정을 통해 개최비용 일부 지원하며 임차비, 홍보비, 해외 바이어 유치비 등 개최 비용의 50% 이내(4천만 원 한도)로 한다"면서 " 경쟁력 있는 전시회 발굴·유치·육성으로 지역 마이스업계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의 발굴·유치·육성과 엑스코(EXCO)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은 ’24년 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우수전시회를 공모·선정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대표 전시회로 육성·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전시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경영 상태, 인증 여부 등 정량적 요소(40%)와 성장 가능성, 마케팅 능력 등 정성적 요소(60%)를 함께 평가해 6건 정도의 전시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전시주최자는 임차비, 홍보비 등 개최 비용의 일부(50% 이내, 최대 4천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의 50%(임차료 제외)는 대구지역업체에 발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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