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팔레스타인 150만불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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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팔레스타인 150만불 지원 결정
  • 김신현 기자
  • 승인 2021.05.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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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무력충돌 등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내 인도적 위기 상황 완화를 위해 총 150만불 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19일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 내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해당 활동 지원을 위해 100만불 기여한다.

또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이 운영하고 있는 국별공동기금에 50만불을 기여하여 유엔 차원의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한다.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는 1949년 제4차 유엔 총회 결의 제302호에 의해 설치된 기구로,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서안지구 및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해 교육·의료·구호 등 제공하고 있다.

국별공동기금(Country-based Pooled Fund, CBPF)은 특정 국가 및 지역에서 신규로 긴급재난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인도적 위기가 악화되는 경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는 기금으로, 현재 총 19개 기금을 운영 중이다.

정부는 우리의 지원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도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팔레스타인 내 인도적 상황이 개선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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