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위한 공간 활용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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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위한 공간 활용 논한다
  • 김신현 기자
  • 승인 2021.05.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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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 재생, 청년 정착’ 학술 토론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28일 ‘농촌 재생, 빈집 활용과 청년 정착’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유휴 공간 활용과 관리,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관리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농촌 빈집정책 △청년 정착을 위한 정주 환경 재생 △빈집정비와 교육 사례 △일본 사가현(佐賀県) 빈집 활용사례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촌을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간 활용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30 미래 발전전략을 세우고 ‘살고 싶은 농촌 및 포용적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년 주도의 스마트(지능형)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농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의 잠재적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로써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술적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건축학회 남해경 회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농촌을 젊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농촌진흥청의 노력이 결실을 얻도록 한국농촌건축학회도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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