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청 공원녹지과,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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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청 공원녹지과,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보급
  • 김영인 기자
  • 승인 2021.05.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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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에 보급된 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

울산광역시 중구청(대표: 박태완 구청장) 공원녹지과에 파워프라자의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0.5t)’가 보급됐다.

보급된 ‘라보ev피스’는 휴양림 조성 및 관리, 휴양객들을 위한 생필품 운반 등 다양한 공무수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청 공원녹지과는 전국 최초 ‘도심 속 휴양림’으로 조성되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에 파워프라자의 전기화물차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휴양림 조성에 있어 작은 부분이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파워프라자가 개발·보급하는 국내 유일한 경형 전기화물차 모델인 ‘라보ev피스(0.5t)’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각 기관의 문의와 보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부터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조달청)’에 등록돼 공공기관의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졌다.

‘라보ev피스(0.5t)’는 빠른 기동력과 넉넉한 적재량(500kg), 우수한 파워로 경형 화물차의 활용도가 높은 지하 주차시설, 물류창고, 대규모 시장, 공원 및 휴양림 등의 시설물 관리 용으로 적합한 모델이다. 100%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저렴한 유지 관리 비용과 사용자의 작업 환경개선 등도 꾸준한 보급으로 이어지는 큰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전국에서 경형(0.5t) 전기화물차를 제조·조달 공급 중인 업체는 파워프라자가 유일하다. 파워프라자는 2021년에도 공공기관, 관공서는 물론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급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용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0.5t)’는 1회충전 실제 주행거리 100km, 충전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독일 린데(Linede)사의 고효율 모터를 사용했다(*모터 최고출력 26kW). 또한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차량의 성능을 올렸으며, 휴양림/수목원 시설 관리, 물류배송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해 수동변속기능(세미 오토기능)을 채택, 기어비를 통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밖에도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술로 차량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프라자는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1톤 화물차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1톤 전기화물차 ‘봉고3ev 피스 더블캡’ 모델도 준비 중이다.

‘라보ev 피스(0.5t)’는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접수가 가능하며, 고객에게 무료 시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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