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제기구의 주역, JPO와 함께하는 유엔가입 30주년 기념 화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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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제기구의 주역, JPO와 함께하는 유엔가입 30주년 기념 화상 간담회 개최
  • 해피코리아e뉴스
  • 승인 2021.04.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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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의 국제기구 파견 근무 및 △파견 종료 후 국제기구 정규직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23.(금)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JPO 대상 화상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이후인 1996년부터 선발을 실시한 JPO는 우리 정부의 경비 부담 하에 우리 국민을 유엔 등 국제기구에 파견, 최대 2년간 국제기구 정규직원과 동등한 조건(P-2)으로 근무토록 지원하는 제도다.

금번 간담회는 유엔사무국, WHO, UNDP, UNFCCC, UNHCR, UNICEF, WFP, ILO, IOM, OECD, OPCW 등 주요 국제기구에 근무 중인 JPO 1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함 조정관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근무중인 우리 JPO들을 격려하고, 우리 JPO들이 파견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동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제기구에 파견중인 우리 JPO들의 업무 현황 및 JPO 제도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JPO의 정규직 진출과 국제기구에서의 보다 큰 역량 발휘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등도 아울러 논의되었습니다.

외교부는 금번 행사를 포함하여 4월중 JPO 대상 화상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하여, 다자외교 무대의 최일선에서 근무중인 우리 JPO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JPO 파견 종료 이후 진로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97년부터 지금까지 총 213명의 JPO를 유엔사무국 등 국제기구에 파견해 왔으며, JPO 제도는 효과적인 국제기구 진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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