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결혼·출산·양육·주거 해결에 '통 크게'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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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결혼·출산·양육·주거 해결에 '통 크게'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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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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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려금·주거자금 대출이자·출산축하용품·양육수당 대폭 확대
(사진제공=하동군)하동군 청사
(사진제공=하동군)하동군 청사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이 갈수록 심화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지역활력을 되찾고자 인구증대시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먼저 청년세대의 유입·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을 500만 원에서 600만 원 △하동군에 소재하는 85㎡ 이하 주택 구입·신축·임차를 위해 대출하는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대출잔액의 1% 이내 연 최대 100만 원에서 대출잔액의 3% 이내 연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축하용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 △영유아 양육수당 수혜 대상을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해 정부의 다자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아울러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이용시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 원, 산후조리원 미 이용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자부담금을 표준·단축·연장 유형별로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추진한다.

한편 하동군은 결혼·출산·양육·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친화적인 하동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구정욱 기자 lawyer009@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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