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어린이날(5월5일) 개장하는 강원 춘천 레고랜드 테마열차의 첫 운행을 기념하는 환영행사가 22일 춘천역 ITX 플랫폼에서 열렸다.
‘레고랜드 테마열차’는 ITX 청춘 노선인 용산역과 춘천역을 5개월(4월22일~9월21일)간 오가며, 용산역 출발·춘천역 도착 기준 약 1시간10분이 소요된다.
테마열차는 춘천의 주요 명소 이미지로 꾸며져 있다.
이날 환영식에는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을 비롯 강원도, 춘천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필 로일 사장은 축사를 통해 “ITX 청춘 노선을 이용하는 분들게 춘천의 명소로 레고랜드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ITX 청춘 노선은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로 레고랜드를 찾는 고객분들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5월5일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5일 공식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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