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성본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충북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이런 내용으로 협약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KCL은 실증센터가 제때 가동될 수 있게 세부 계획수립과 건립을 맡는다.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이다. 센터는 태양광 모듈의 전기적 성능뿐만 아니라 건물 외장재로서 안전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한다.
센터는 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성본산단에 1500여 ㎡ 규모로 건립한다. 성능통합 평가센터, 실물화재 시험평가실, 건축구조 성능시험시설 등 3개의 전문시설을 운영한다.
주요 시험평가는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태양광 일체화 건물) 성능인증, 난연시험, 화재 안전성시험이다.
음성군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3년 말까지 실증센터를 준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으로 앞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음성군은 신에너지 사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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