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재생 자전거 온라인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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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재생 자전거 온라인 판매 실시
  • 석지언 기자
  • 승인 2022.04.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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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가 재생 자전거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가 4월부터 재생 자전거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자전거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반으로 올 4월부터 재생 자전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자전거는 도림천자전거수리센터에서 구매자 이름, 전화번호, 제품 코드 등을 확인한 후에 받을 수 있다.

재생 자전거는 매년 약 240대가 생산되고 있으며, 라이트브라더스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한 만큼 온라인 구매를 통해 관악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보고 있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계절 변화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전문가를 통한 정비 및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된 재생 자전거는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 주민의 자립 및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교육·훈련, 창업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2009년부터는 현재까지 관악구 내 방치 자전거 관리를 위탁해 적발·수거·재생·기증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도림천 자전거수리센터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를 통해 관악구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 내 탄소 배출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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