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응봉감리교회(박승남 목사)가 지난 4일 응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선풍기 20대 기증식을 가졌다.
교회관계자는 "교회 주변의 저소득 가정의 낡은 선풍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을 보고 마련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마을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아 그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는데 응봉감리교회에서 선풍기를 보내주셔서 올 무더위도 사랑으로 날려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살기 좋은 응봉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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