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게임문화 심리 속 아이들의 마음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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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게임문화 심리 속 아이들의 마음을 보다
  • 최상범 기자
  • 승인 2021.10.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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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현 원장이 게임 과몰입 전문상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광주·전남 아동·청소년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상담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8일(금)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법인 게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한국 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의 ‘아동·청소년 게임문화 심리의 이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의 ‘게임 과몰입의 이해 및 접근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각적인 심리적 접근을 통해 게임 과몰입의 논리적 문제점을 분석해 이해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 공감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부 워크숍 참가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 과몰입 문제가 화두인 만큼 아동·청소년의 게임문화 심리 속 게임 과몰입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의 게임 과몰입 전문 치료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과 치료·재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아동·청소년의 게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게임 과몰입 예방 및 게임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제공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창의성 제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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