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결·현대 무용가 조용민이 함께하는 ‘방’ 공연 및 퍼포먼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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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결·현대 무용가 조용민이 함께하는 ‘방’ 공연 및 퍼포먼스 열려
  • 김지정 기자
  • 승인 2021.0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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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공연 및 퍼포먼스가 26일부터 열린다, 사진 Hwang Paul

현대 무용가 조용민과 함께 스페이스결이 주최하고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후원하는 ‘방(Bang)’이 26일부터 28까지 총 28회 1~2인을 방으로 초대해 진행하는 공연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방’과 같이 텅 비어 있는 갤러리 공간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1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우리는 방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방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무엇을 하고 있을까? 찾아오지 않는 이들을 기다리며 상점에서는 무엇을 하며, 이 지루한 기다림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이번 퍼포먼스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방’은 한 회당 15분에서 2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으로 현대 무용가 조용민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몸짓과 눈빛으로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방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공연은 행위자와 관찰자가 함께 한마당을 이루는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 이들의 외로움, 쓸쓸함, 위안과 안도의 순간을 사진작가들이 담아내 공연 후 4월에는 릴레이 사진전도 열린다. 현석현, Hwang paul, 김시훈 작가가 함께한다.

정명선 스페이스결 대표는 “스페이스결이 위치한 종로구 삼청동은 주거와 상권이 공존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이다. 옆집 이웃분들, 앞집에서 가게를 하시는 분들을 관객으로 초대해 관객과 무용가가 새로운 만남과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결은 2020년 설립된 복합 예술 공간으로 1960년대 삼청동에 지어진 2층 주택을 재해석해 리모델링했다. 현재 지하와 2층 일부, 1층 전체에는 갤러리, 2층에는 공방, 3층에는 옥상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이후 사진전, 릴레이전을 진행했으며 제1회 신진작가 공모전을 현재 진행 중이다.

조용민(Yong Min Cho)은 런던에서 거주하며 영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에서 작업하는 현대 무용가이다. Body Language 예술가, 안무가, Creative Movement 지도자로도 알려진, 여러 수식어가 뒤따르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조용민은 한국에서 건축을 공부한 후 밀라노 브레라 미술대학에서 무대 디자인을 졸업하고 파올로 그라시 극장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그 후 베네치아의 이솔라 단자 아카데미의 장학생으로 선정돼 카롤린 카르손과 함께 작업한 후 첸트로 디 리체르카 극장에서 안무가 겸 무용가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는 런던 아시아 하우스에서 최초의 예술가·안무가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매일 시간대별로 최대 2인만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스페이스결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19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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