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美공군 1948년 독도 폭격연습…어민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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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美공군 1948년 독도 폭격연습…어민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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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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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독도와 언론보도 1: 1948년 독도폭격사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미국 공군기가 1948년 독도를 폭격해 우리나라 어민 14명 사망한 사건을 다룬 '광복 후 독도와 언론보도 1: 1948년 독도폭격사건'을 출간했다.

이 사건은 광복 직후 독도에 관한 최대 사건이자 독도가 우리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책은 '광복 후 독도와 언론보도'의 첫 번째 자료총서이며 1948년 6월8일에 일어난 독도폭격사건에 관한 국내외 언론보도를 정리했다.

총 3부로 짜였다. 제1부에서는 사건 당시 언론보도를 기초로 사건의 발생과 처리 과정을 비롯하여 의문점들에 대한 진상 파악 등 독도폭격사건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2부는 1948년 6월 11일 첫 언론보도 후 1950년 6월 8일 독도조난어민위령비가 세워지기까지 최소 530여건의 기사 중에서 주요 기사를 추려서 시간순으로 수록했다. 제3부에서는 국내 및 미국 현지 신문기사의 전체 목록을 담았다.

책은 사건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당시 주한미군 당국의 보도자료와 전문, 국회 회의록 등도 참고자료로 게재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생환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비롯해 한국을 통치했던 미군정 당국이 독도에 특별조사단을 파견하고 피해 조사 및 배상금을 지급한 내용과, 사건 처리 중 각 정당 및 사회단체의 반응 등도 시시각각 전달했다.

편저자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은 "1948년 독도폭격사건에 관한 진상을 밝히 드러내고 함께 그날의 기억들을 공유하며, 나아가 독도가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었다는 것을 되새기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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