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선언에 관한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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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선언에 관한 성명 발표
  • 김영인 기자
  • 승인 2021.0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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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8일 치러진 총선결과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미얀마 군부에 대해 선거감시단과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명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의 문제는 미얀마 헌법에 따라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 철회와 아웅산 수찌 고문 등의 구금 인사를 석방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선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한다.

2020년 11월 8일에 치러진 미얀마 총선 결과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선거감시단과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이는 미얀마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사돼야 한다.

미얀마 군부는 ‘비상사태’ 선포를 철회하고 아웅산 수찌(Aung San Suu Kyi) 고문을 포함해 불법적으로 구금한 인사를 즉시 석방해야 한다.

                                                   2021. 2. 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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