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특별상황실에 집무실 두고 수도권 방역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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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특별상황실에 집무실 두고 수도권 방역 직접 챙긴다
  • 김종석 기자
  • 승인 2020.12.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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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특별상황실 방문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를 위한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 강조
사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사진=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서울시청 3층에 마련된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특별상황실을 방문했다.

현재 수도권이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처한 만큼, 특별상황실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강민규 특별상황실장으로부터 특별상황실의 구성과 역할을 보고받고, 특별상황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특별상황실이 국민들께 상황을 잘 알려드리고 국민들이 적극 협조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서울・경기・인천의 지자체의 어려움을 특별상황실이 최대한 즉시 해결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중대본이나 방대본과 조율을 한다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특별상황실에 집무실을 설치하고, 직접 수도권 방역상황을 면밀히 챙겨 나갈 예정이다.

정 총리는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대구시청에 임시 집무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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