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지회장 박봉주)는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내 자녀의 진로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나다움 진로상담연구소(소장 홍선주)와 함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문화사업으로 진행했다.
3차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석한 부모와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프로그램 진행 관계자는 밝혔다. 자녀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자녀 진로와 학습에 대한 부모의 고민이 높아진 현실을 돕기 위한 광주지회의 깊은 공감에서 비롯됐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적성과 성향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대학 입시가 아닌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진행되었다.
개인별 검사를 진행한 후 해석 강연을 통해 자녀의 성향, 대학의 학과, 직업, 학습법, 강점 지능을 분석해 자녀의 진로를 부모가 주체가 되어 자녀와 함께 설계할 수 있다.
나다움 진로상담연구소는 한국 최고의 진로 적성교육 기관인 ‘한국진로적성센터’의 ‘옥타그노시스 성향 검사’를 기반으로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성향에 맞는 학과와 직업, 학습법과 강점 지능을 분석해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강연을 3차시로 진행했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이 열 문체부장은 성향 검사를 통한 자녀의 적성 탐색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자녀 이해와 진로 설계에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를 이해하는데 옥타그노시스 성향 검사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더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일대일 컨설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모와 함께 참석한 자녀들도 자신의 성향을 알 수 있고, 적성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알 수 있어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어 진로에 더 가까워졌다고 반응하였다.
나다움 진로상담연구소 홍선주 소장은 모든 아이 안에는 '나다움'이라는 빛나는 보석이 있으며,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찾아 '나다움'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세계 교육의 3가지 트랜드인 ‘행복한 아이, 희망찬 아이, 꿈꾸는 아이’로 자녀들이 성장하도록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좋은 토양이 되어야 함을 강연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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