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새로운 시작'이 주식회사 루트머지(대표 홍윤진) 주관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는 가운데 이달 28일과 29일 화순 능주면(면장 정은채) 능주 역사관에서 열린다.
- 새로운 시작'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명소 활용공연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메인예술공연, 주제공연, 버스킹 공연, 부스체험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제공연이 열리는 금요일 저녁 5:30~6시와 토요일 오후 3:30~4시에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선보이는 조광조의 이야기가 공연된다.
또한, 프리마켓, 포토존, 국악기체험, 어린이놀이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순의 지나온 발자취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
루트머지 홍윤진 대표는 “이번 지역명소활용공연지원 사업 행사를 계기로 화순의 역사, 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매달 마지막 주 금, 토요일엔 가족 연인과 함께 화순 능주로 마실 나오세요. 능주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머지(주)는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충돌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음악 또는 현재의 국악을 만들어 내고자 만들어진 그룹으로,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을 빌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대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우리 것,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다음 공연은 8월, 9월,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루트머지(주)(062-444-076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