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 ‘IDEA’·‘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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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IDEA’·‘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8.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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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에 설치된 ‘달팽이 가든’이 IDEA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 설치된 ‘달팽이 가든’이 ‘IDEA’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스카이파크 광장에 설치된 ‘달팽이 가든’이 미국의 ‘IDEA 2020(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0)’의 환경 부문 파이널리스트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페어스탠드(Fair Stands) 부문, 공간 커뮤니케이션(Spatial Communication)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송도스카이파크 광장에 조성된 ‘달팽이 가든’은 거꾸로 가는 시계를 중심으로 느리게 움직이는 달팽이의 모습에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표현한 조형물로 ‘시간’을 주제로 한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콘텐츠인 ‘모멘트 캡슐’, ‘소원의 용’과 함께 연결된다.

소중한 현재의 추억을 보관하는 ‘모멘트 캡슐’과 미래의 소망을 기록하는 ‘소원의 용’이 있다면, ‘달팽이 가든’은 과거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로써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모멘트 캡슐’이 2018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인테리어 건축 부문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공공예술 설치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달팽이 가든’의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콘텐츠를 보유하게 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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