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차별금지법 저지 위한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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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차별금지법 저지 위한 후원금 전달
  • 이상재 기자
  • 승인 2020.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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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지난9일 포괄적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해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전국연합(진평연)과 복음법률지원세터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오정호 목사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진평연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하나님 창조 법칙을 깨뜨리려는 어떤 시도나 파괴적 사상도 교회는 막아야 한다”면서 “가정과 사회의 근간을 흔들며 창조섭리를 훼손하려는 차별금지법을 한국교회가 적극 막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길원평 교수(부산대)는 “이번 협력으로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배숙 복음 법률지원센터 상임대표도 차별금지법에 대해 “하나님의 질서에 반하고 법적으로도 국민갈등만 초래하는 법”으로 규정하고 “기독인들이 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로남교회 맥추감사절 헌금으로 전달됐다.

진평연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기 위해 5월 출범했다. 현재는 498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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