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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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 발간
  • 오봉실 기자
  • 승인 2019.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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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전 세계 65개국 해외취업 정보 담아
월드옥타 해외취업 가이드북 표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해외취업 준비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65개국 지회의 도움을 받아 해외취업 준비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은 도서 ‘해외 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372쪽·비매품)’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도서는 국가별 단순 취업정보 제공 책자가 아닌 65개 국가의 월드옥타 회원사가 현장에서 조사한 각 국가별 일반사항, 실생활 TIP, 생활여건, 취업환경, 취업 유망분야 및 취업 포인트, 취업비자 종류 및 발급절차, 취업 우수사례 등이 광범위하게 수록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현지에서 알려주는 실생활 정보’에는 은행 계좌 개설법, 휴대폰 개통법, 건강보험 가입 요령, 운전면허 발급 과정 등을 쉽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뉴욕·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별 생활여건을 주거비용과 쌀·달걀·우유·빅맥 가격을 비교하면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내 취업 유망분야로는 IT(정보기술)·소프트웨어, 금융업, 컨설팅업, 엔지니어링, 뷰티 산업을 꼽았으며, 취업포인트에서 이들 산업이 왜 유망한지와 어떤 경력을 요구하는지를 기술해 놓았다. 또한 미국 현지 투자 한국기업, 경쟁력 키우기, 근로조건 확인, 미국식 서류작성 등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 대양주, 유럽·독립국가연합(CIS), 북미,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대륙별로 분류하여 정리했다.

또한 해외 현지 CEO 및 해외진출의 꿈을 이룬 청년들의 경험담을 통해 해외취업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하였고, 현지 구인현황과 구직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을 ‘CEO가 바라본 취업 POINT’ 코너에 담았다.

특히 국가별 인사, 식사예절, 에티켓, 문화적, 문화적 금기사항을 비롯한 현지생활과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월드옥타는 국회도서관과 중앙도서관, 국내 대학, 유관 기관 등에 이번 발간도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동 도서에 관심 있는 사람은 교보문고 e-북(취업 면접/자기소개서) 코너와 월드옥타 홈페이지(www.okta.net)를 통하여 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월드옥타는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대표의원 김정훈)과 공동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인터넷 검색으로 알 수 없는 실제 해외취업 준비과정과 현실적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월드옥타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더 나은 해외일자리 연계를 위한 노력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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