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기화물차 3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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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기화물차 3대 도입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10.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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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보급된 라보ev피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가 2일  친환경 전기화물차 0.5톤 라보ev 피스를 도입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참여를 목적으로 구매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내년부터 ‘공공기관 저공해차량 의무구매비율’ 규정을 70%에서 100%로 조정하면서,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저공해차량의 구매비중을 늘리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으로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의 경우, 이미 2017년에 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 피스 6대를 도입해 지하주차장 및 시설(안전)관리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도입에 관하여 총무팀은 파워프라자 라보ev 피스를 2년 동안 운행한 바, 매연이나 소음이 없고 편리한 충전 및 저렴한 운영비가 장점으로 판단되어 재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추가 구매된 전기화물차 3대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본사(가락시장), 강서농수산물시장, 양곡도매시장에서 각각 관리업무 및 근거리 운송, 농수산물샘플 채취용 등의 공무수행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0.5톤 전기화물차 피스는 친환경 관리용 전기화물차로서 적지 않은 짐을 적재하고도 산 중턱의 공원, 산림수목원, 휴양림, 하천에 있는 좁은 도로를 파워풀(*모터 최고출력 26kW)하게 운행할 수 있어 현장 운행업무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다. 충전의 경우에는 기존 전기차용 완속충전기 이외에 220V 전기로도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할 수 있어 운행자의 충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파워프라자는 220V 충전용 케이블을 무상증정품(1EA)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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