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율 2년만에 15%→16.9%…진료비 1년만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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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율 2년만에 15%→16.9%…진료비 1년만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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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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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청소년의 현재음주율과 위험음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정신 및 행동장애, 간질환에 대한 진료비 지출규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의 음주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의 현재음주율은 2016년 15%에서 2018년 16.9%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위험음주율은 7.5%에서 8.9%로 증가한 가운데,

현재음주자의 위험음주율은 50.2%에서 52.5%로 증가했다.


현재음주율은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백분율이고, 위험음주율은 최근 30일 이상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 이상(남자 소주 5잔 이상, 여자 소주 3잔 이상)인 사람의 백분율이다.

특히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의 진료비 지출규모에서 19세 이하의 경우 2016년 2억 6079만원에서 2017년 4억 1504만원으로 1년만에 50% 늘었다. '19세 이하'에서의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비 지출규모 역시 2016년 3392만원에서 2017년 3739만원으로 증가했다.

남 의원은 "청소년의 음주는 성인보다 정신과 신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청소년에 대한 금주 정책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금주 교육 예산이 올해 들어 처음 책정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등 금주 교육을 효과적으로 잘 진행해 청소년들의 음주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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