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체계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기대해
스타벅스코리아가 10일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과 시니어 바리스타를 양성을 목적으로 전문 교육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및 군포시 국회의원, 군포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군포시니어클럽 4층에 73평 규모로 자리한 교육장은 다목적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30여명이 한 번에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계와 가구, 냉난방 시설 등을 완비했다. 공사관련 비용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부담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장을 열게 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재능기부 등을 이어가 시니어 카페와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군포시니어클럽에 개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상생 교육장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41개 매장에 180여 명의 어르신을 교통 안전 관리원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2007년 7월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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