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법조계, 광주고려인마을에 사랑나눔
상태바
광주 법조계, 광주고려인마을에 사랑나눔
  • 최상범 기자
  • 승인 2019.09.1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문찬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회장 한상원),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은열), 그리고 형사조정위원회(위원장 신흥수)가 10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추석명절 맞이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후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생존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기관들을 돌아봤다.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박철완 검찰청 중경단장과 김명군 법사랑위원 외국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와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 그리고 고려인마을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김석우 단장은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 후손이다” 며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명군 법사랑 외국인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수 년동안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고려인마을을 지원해 왔다” 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려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지검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