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고려인마을 통역자원봉사 청소년 격려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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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고려인마을 통역자원봉사 청소년 격려 오찬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9.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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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인마을.
사진=고려인마을.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청소년들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러시아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동안 김정숙 여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23일 광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고려인동포 4세 덴마리나양과 이마리야양의 손을 잡고 격려했다.

김여사는 "봉사자로 나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려인마을 자녀들의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덴마리나(18세)양과 이마리야(18세)양은 광주고려인마을 추천으로 수영대회기간 동안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수영선수들을 대상으로 안내와 통역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덴마리나양과 이마리야양은 “자랑스런 한민족의 긍지를 갖고 조국발전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 며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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