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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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역사탐방
  • 김효숙 기자
  • 승인 2019.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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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역사탐방 청소년 및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찍고 있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역사탐방)’이 4일부터 4박 5일간 ‘100년 전 그날, 그리고 시흥[: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중국 상해와 항주로 답사를 떠났다.

역사탐방단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미롭고 안전한 답사 진행을 위하여 별도로 선발된 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한다.

해외견학체험단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방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답사는 중국 내 독립운동의 상징인 상해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항주, 가흥, 해염 등 임시정부의 여정을 따라 진행된다. 특히 상해청년연합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해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 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에 대한 인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시흥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꿈나무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을 목적으로 1981년 설립됐다.

연맹은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국 19개 시도, 8천여개 학교에서 29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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