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시골에 울려 퍼진 행복 나눔
상태바
사천 시골에 울려 퍼진 행복 나눔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9.07.3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촌교회-온누리교회,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진행

경남 사천의 시골 12개 마을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이 진행됐다.

사촌교회(이종민 목사)와 서울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사천군 사남면 11개 마을과 고성군 외원 마을에서 재능기부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양 교회의 자매결연에서 비롯됐다. 온누리교회 성도 80여명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미용 봉사, 식사대접, 거동불편 저소득층 어르신 12명에게 노인보행기 전달 초청가수 공연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종민 목사는 “2015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와 후원을 통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수 면장(사남면)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베풀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