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이재명, '포용과 통합' 큰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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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이재명, '포용과 통합' 큰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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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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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 국사 해결, 국가 발전 힘 합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을 찾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사진=이용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을 찾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사진=이용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 폭 넓게 공감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며 "이재명 대표는 주민등록이 같은 인천분으로 이웃 사촌"이라면서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두려움과 배제의 기운이 돌면 그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고 저희가 꿈꾸는 사회는 기쁨과 관용이 넘치는 사회를 꿈꾸고 우리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지향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 정치인들이 먼저 기쁨이 기득하고 행복한 공사생활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당을 맡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와 손을 꼭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그런 사회를 이룩하고 우리나라를 그렇게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 정치인들에게 다시 저녁을 되돌려줘서 저녁이 있는 여야가 늘 만나서 어깨를 마주하고 또 눈을 맞추면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다 끌어내고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존경하고 존중한다. 민주당은 민주당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많은 사랑하는 국민들이 사랑하고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의견에 귀 기울여야 된다"면서 "민주당도 같은 마음으로 국민의힘을 존중해 주시고 지지하는 국민들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하나가 되어 국사를 해결하고 국가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력을 배증하는데 힘을 합하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방문을 환영하며 "정치라고 하는 것이 사람으로 치면 머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데 한쪽 생각만 골똘하게 해서 다른 쪽 생각을 완전히 버리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닌 것처럼, 정치도 마찬가지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입장이 다를 수 있는 것 인정하고 최대한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편이 갈려서 진짜 감정을 가지고 서로 적대하고 대결하고 심지어 그것이 국가적인 분열, 갈등의 계기가 되는 정치가 해야 할 일의 반대의 역할을 실제로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국정 기조가 이거는 아니다. 좀 바꿔야 하지 않냐'는 생각을 표출했다고 생각된다"며 "여당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표출하신 국정기조 전환이라는 점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집권여당의 품격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시면 좋겠으며 각 정당들이 처한 입장, 서로 존중하고 각자가 국민들로부터 위임박은 책무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각자 수행하는 데 있어 조금씩 서로 양보하면서도 국민들이 원하는 바 우리 국가를 위해서 해야할 일을 조금씩이나마 성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결국 포용과 통합 이러한 가치들을 전면에 내세워야 할 텐데 우려되는 것은 역시 대결적인 국면으로 계속 몰려가는 측면도 있지 않나 해서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데 방법이 다르면서 서로 방법은 조정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야 간의 대화도 많이 하고 특히 집권 여당의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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